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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허각, 가슴 울리는 목소리 '애절'

기사 등록 2012-04-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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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허각이 애절한 목소리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허각은 4월 1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라크리모소(LACRIMOSO)’ 타이틀곡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컴백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그는 애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안정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특히 더욱 깊어진 그의 목소리와 감수성은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는 'Hello'를 탄생시킨 최규성 작곡가의 작품으로 허각의 눈물겨운 감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 곡이다. 특히 도입부의 바순과 곡 전체를 관통하는 스트링, 그리고 피아노가 잘 어우러진 편곡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신화, 2AM, 샤이니, 씨엔블루, 씨스타, 포미닛, 비원에이포, M4, 허각, 나인뮤지스, 존 박, EXO-K, 뉴이스트, 배치기, 서인국, 어반자카파, 장희영, 스피카, 엑스크로스, 양파, 다비치, 한나(HANNA)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