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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완결편, 40만 돌파..‘트랜스포머3’ 제치고 1위

기사 등록 2011-07-1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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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가 ‘트랜스포머3’의 독주를 물리쳤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2’(이하 해리포터)는 총 684개의 상영관에서 20만891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13일 개봉한 ‘해리포터’의 누적관객수는 43만9218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날 역시 전국 22만 9974명의 관객을 동원, ‘트랜스포머3’를 제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데 이어 이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것.

이날 2위는 7만6499명의 관객을 동원한 ‘트랜스포머3’가 차지했다. 그동안 독주체제를 이어왔으나 ‘해리포터’의 등장으로 자리를 내줬다. 지난달 29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629만2468명.

이어 꾸준히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는 한국영화 ‘써니’가 같은날 3만2831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5월4일 개봉한 이후 674명1833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4위는 2만1535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46만6320명을 기록한 공포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이 차지했고, 5위는 같은날 6309명의 관객을 동원한 ‘빨간모자의 진실2’가 이름을 올렸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