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족’, 시청률 1%대 유지하기 힘드네 ‘그래도 동시간 1위’

기사 등록 2011-12-1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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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종합편성채널(종편) JTBC 수목드라마 ‘발효가족’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12월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발효가족’은 전국 시청률 0.7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이 기록한 1.222%보다 0.42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앞서 시청률 1.222%를 기록, 반등에 성공한 듯 보였으나 이날 방송에서 소폭 하락한 양상을 띠었다. 그러나 다른 종편 프로그램이 더욱 부진한 수치를 나타내 동시간대 최고의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식당 천지인을 찾은 한 손님이 김치에서 철수세미 조각이 나왔다며 언성을 높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강산(박진희 분)과 우주(이민영 분)는 놀란 마음에 다급히 사과를 했지만 호태(송일국 분)는 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후 철수세미로 불쾌감을 표한 손님이 호태가 몸담고 있던 조직의 넘버2를 만나는 모습이 흘러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MBN 일일드라마 ‘왔어왔어 제대로 왔어’는 0.328%, 채널A ‘스포츠투나잇’은 0.242%, TV조선 ‘9시뉴스날’은 0.34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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