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맨투맨' 박해진 "사전드라마 저조한 성적? 한번 깨보겠다"

기사 등록 2017-04-18 14:45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 = 이슈데일리 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 배우 박해진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JTBC '맨투맨' 제작발표회에 참석,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맨투맨'은 톱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남자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극 중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 역을 맡은 박해진은 "맨투맨이라는 작품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김원석 작가님의 대본을 받고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첩보라는 장르를 다루고 있지만 여지껏 봤던 첩보물과는 다르다. 유쾌한 첩보물을 만들고 싶었는데 의도대로 잘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박해진은 사전드라마에 대한 부담감은 없냐는 질문에 "사전드라마들이 성적이 좋지 않다는 건 알고 있다. 우리가 한번 깨보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맨투맨'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박수정기자 side9165@nate.com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