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 박해진 조력자로 ‘맨투맨’ 캐스팅…‘브로맨스’ 기대

기사 등록 2016-09-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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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정만식이 2017년 기대작으로 평가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에 최종 캐스팅됐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정만식은 극중 박해진의 아군이며 극의 주요한 축을 이끄는 이동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국정원 출신 대검 공안부 검사이자 고스트 요원 김설우에게 명령을 내리는 책임관이다.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을 지녔고, 누구보다 가정적인 검사로 등장하며 특히 김설우를 둘러싼 드라마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사건의 핵심적인 인물로 누구보다 집중해서 봐야 할 캐릭터이다.

제작진은 “정만식은 가장 공들인 캐스팅 중 하나로 박해진이 가장 원해왔던 배우이기도 하다. 김설우와 예상 밖 브로맨스 역시 주목해 볼만할 것”이라며 “그의 합류로 영화 못지 않은 퀄리티의 장르와 인물들의 스토리에도 더욱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맨투맨’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3일 첫 전체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사진=소속사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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