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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윤학 "씨스타-걸스데이, 군 생활에 큰 도움 됐다"

기사 등록 2013-07-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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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초신성의 윤학이 군 복무 중 가장 힘이 됐던 걸그룹으로 씨스타와 걸스데이를 꼽았다.

윤학은 7월 2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육군 3군 사령부 앞에서 진행된 전역식에 참석해 “군 복무하는 동안 씨스타가 저의 활력소가 됐다”고 씨스타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최근에는 ‘여자 대통령’으로 활동 중인 걸스데이도 한 몫했다. 덕분에 군생활 잘했다”고 전했다.

또한 윤학은 “전역을 앞두고 어제 부대로 이특에게 부럽다고 전화가 왔다. 에이트의 이현과 김무열도 축하한다고 연락이 왔다”고 군 복무 중인 동료 이특과 이현, 김무열을 언급하기도 했다.

윤학은 2011년 10월 25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해 3군사령부 내 군악대에서 군악병으로 복무해왔다.

한편 윤학이 속한 그룹 초신성은 지난 2007년 데뷔했으며 2009년 일본으로 진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윤학은 제대 후 곧바로 초신성에 합류해 팬미팅 등 콘서트 준비 등을 통해 공식 일정을 함께 소화할 계획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