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정우성, 이미지 대 반전 모습 공개 '눈길'

기사 등록 2011-12-0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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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정우성이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에서 180도 다른 연기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우성은 12월 5일 오후 방송된 '빠담빠담(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평소의 진지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아닌 익살스럽고 다양한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정지나(한지민 분)와의 첫 만남에서는 성추행범으로 몰릴 위기에서 어쩔줄 몰라하며 식은땀을 흘리는 모습을 그렸다.

또 그는 개도둑에게 쫓기는 정지나를 구해줬다. 그와 너무 가까운 거리에 당황하는 정지나와 달리 양강칠(정우성 분)은 강아지를 보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평소에 카리스마 있는 양강칠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친구가 자신의 험담을 하는 것을 듣고 화가난 그는 친구 차를 상대로 분노를 표출했다.

우스꽝스러운 캐릭터인줄 알았던 그의 진지한 반전 연기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네티즌들은 "첫 표정을 보면서부터 진짜 양강칠 같아서 마음이 절로 안타깝네요", "정우성 연기 진짜 멋지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말미에서 양강칠이 사형 선고를 당한 모습과 교통사고로 길위에 쓰러진 장면이 겹치면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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