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이슈늬우스]숨은 명곡, 이렇게 좋을 줄 몰랐지? 아이유 편

기사 등록 2016-11-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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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팬들은 알지만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숨은 수록곡들을 조명해봤다. 타이틀곡으로만 평가되는 것이 아쉬워 묻히기 아까운 명곡들을 이슈데일리 기자들이 엄선해서 추천해본다. <편집자주>

이번편은 오는 12월 3일, 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스물네 걸음: 하나둘 셋 넷'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수 아이유다.



# 기차를 타고

아이유의 두번째 미니 앨범에 수록된 곡. 아이유의 한층 깊어진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 싫은날

전국 투어 콘서트의 앵콜 공연에서 깜짝 공개되었던 아이유의 자작곡. 당시 어쿠스틱 기타 반주의 미니멀한 구성으로 선보였던 곡이 건반과 스트링 중심의 서정적인 스타일로 재탄생 되었다.



# 혼자 있는 방

`혼자 있는 방`은 작곡가 전승우의 곡으로 아이유의 한층 깊어진 음색과 세련된 보컬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혼자 있는 방`은 최갑원 작사가와 함께 아이유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18살 소녀의 감성을 곡 전반에 물들였다.



# 느리게 하는일

'느리게 하는 일'은 작곡가 PJ와 민웅식의 합작품으로 작사가 최갑원이 가사를 썼다. 아이유와 가장 잘 어울리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서정적인 멜로디와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 후에 그 사람을 잊는 일을 느리게 하며 조금만 더 사랑하겠다는 아름다운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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