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민서, 광기 어린 모습 안방극장 '눈도장'

기사 등록 2012-02-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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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김민서의 열연이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민서는 지난 2월 23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월(한가인 분)과의 만남 후 죄책감으로 광기 어린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보경(김민서 분)은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중궁전으로 월(한가인 분)을 불러들였다. 그는 연우와 너무나도 닮은 월의 모습에 놀랐다.

이후 보경은 연우의 죽음에 방관했던 예동 시절을 떠올리게 되면서 마음속 깊이 자리 잡고 있던 죄책감으로 공포를 느꼈다.

공포에 질린 보경이 괴성을 지르며 두려움에 떠는 광기 어린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중전 나오면 몰입됨. 갈수록 연기가 돋보인다"(ID:supermj86), "울면서 대사하는 장면이 무서우면서도 안타깝고 가슴 아팠다"(ID:tlsdoqnd11), "김민서 정말 소름 돋는 연기였다"(ID:dlfwlao300)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품달’은 전국 시청률 40% 고지를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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