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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시청률 하락 15.2%‥‘황금무지개’와 치열한 접전

기사 등록 2014-02-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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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나소영 인턴기자]‘정도전’이 시청률 하락으로 15.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로 내려왔다.

2월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오후 방송한 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정현민 극본, 강병택 이재훈 연출)은 지난 방송분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15.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정도전’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MBC ‘황금무지개’는 지난 방송분보다 0.4% 상승한 16.1%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라섰다.

이날 ‘정도전’에서는 정도전(조재현)이 역성혁명을 꿈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난한 부곡민 양지(강예솔)가 고려 권문세족 이인임(박영규)에 의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면서 정도전은 썩어빠진 고려를 버리기로 마음 먹는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한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2.0% 전국시청률로 3위에 머물렀다.

나소영 인턴기자 tjqhfka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