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토] '계백' 송지효 매듭 고쳐주는 자상한 오연수

기사 등록 2011-07-22 20:3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IMG_0202.jpg

[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배우 오연수가 송지효의 의상 매듭을 고쳐주고 있다.

MBC 새 월화사극 '계백'의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이서진, 송지효, 오연수, 조재현, 최종환, 김병기, 안길강, 전노민, 진태현, 윤다훈 등이 극 중 의상을 입고 참석했다.

오연수는 '계백'에서 사택비 역을 맡았다. 백제 순혈주의자인 사택비는 무왕의 비로 부왕의 부인인 선화왕후와 그의 아들 의자(훗날 의자왕)가 신라의 피가 섞였다는 이유로 박해하는 음모를 꾸민다. 사택비는 이후 자신의 아들 교기를 왕위에 올리기 위한 계략의 중심에서 극의 갈등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패전국의 역사 속에 뭍혀버린 영웅 계백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계백'은 '미스 리플리' 후속으로 25일 첫 방송한다.

 

박상준기자 sjstudio@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