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따라 하고 싶은 머리 강동원, 유승호, 류준열의 '쉼표 앞머리' 집중 분석

기사 등록 2016-03-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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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구미라기자]남자의 앞머리가 변하고 있다. 일명 쉼표 앞머리(인-컬 프린지)가 최근 남자 연예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

최근 강동원, 유승호, 류준열 등이 기존의 스타일에서 앞머리에 볼륨과 컬의 방향의 변화로 지루했던 스타일을 간단히 변화를 줬던 헤어스타일을 분석해봤다.


강동원은 영화 '검사외전'에서 인-컬 프린지 스타일을 통해 허세남발 전과 9범의 꽃미남 사기꾼 치원으로 분한 첫 등장부터 껄렁껄렁, 자신감에 허세에 가득찬 기세에 어울리는 헤어패션을 뽐냈다.


배우 유승호는 현재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완벽한 비주얼로 ‘옴므파탈'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다. 그는 극 초반에 앞머리를 내리고 캐주얼한 후드 집업을 즐겨 입었는데 이후 천재 변호사 등장 후 앞머리를 옆으로 넘겨 '쉼표머리'를 완벽소화했다.


이와함께 '응답하라 1988'에 어남류 류준열은 과거 영화 '협녀, 칼의 기억(감독 박흥식)'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에서 쉼표머리로 등장해 화제가 됐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이가자헤어비스 잠실롯데점 스타일리스트 데이지원장은 "남자 연예인들 뿐 아니라 2016 S/S에는 여성들도 인-컬 프린지(쉼표앞머리)가 많이 보여 질 것이다"라며 "여성의 경우는 모발의 양과 기장의 차이를 주면 다양한 이미지 변신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구미라기자 mymy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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