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정일우, 강추위 야외 촬영에 9겹 내복 열연

기사 등록 2012-01-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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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 출연 중인 정일우가 한파 속 내복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해품달’은 사극의 배경적인 특성상 문경, 용인, 이천, 양주의 산속이나 강가를 포함한 야외 촬영으로 진행돼 배우들과 촬영 스태프들은 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정일우 역시 체감온도 영하 16도에 달하는 추운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 도포 안에 상의 5겹, 하의 4겹 등 총 9겹에 달하는 내복을 껴입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여기에 귀마개, 털부츠, 장갑, 핫팩 등으로 추위에 대처하며 촬영에 몰입 중이다.

정일우는 “평소 추위를 심하게 타는 체질은 아니지만 밤이나 새벽 야외 촬영 때는 껴입는다고 껴입어도 많이 춥다. 혹시라도 입이 얼어 대사가 꼬일까, 추위에 몸짓이 둔해지지는 않을까 고민하며 가능한 한 촬영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며 “ 날씨 때문에 배우들뿐 아니라 스태프 분들도 고생이 정말 많으신데 어서 추위가 한풀 꺾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품달’은 본격적으로 등장한 정일우, 김수현, 한가인의 향후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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