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정유미에게 “조선 건국 후, 같이 갈래?”

기사 등록 2015-12-2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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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변요한이 정유미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땅새(변요한 분)가 조선 건국 이후 소박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연희(정유미 분)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도 드러냈다.

땅새는 연희에게 “정말로 너희들의 일이 잘되면 너희가 원하는 세상이 오고 이 일이 끝나면 넌 뭘 할거냐”고 물으며 “분이는 그런 날이 오면 고향으로 내려가서 농사짓고 가족이루고 그렇게 살아가는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연희는 “분이답다. 그렇게 될거다. 그 꿈을 이루게 될거다. 더 열심히 하자”고 답했다.

이에 땅새는 “같이 갈래?”라고 말하며 연희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연희는 “아니 싫어”라고 답하며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연희는 속으로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땅새야”라고 독백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몸을 일으킨 여섯 용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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