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 최민호 "이 설레임과 떨림, 같이 공유했으면"

기사 등록 2016-11-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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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두 남자'에 출연한 최민호가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두 남자(감독 이성태)'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성태 감독, 주연배우 마동석, 최민호, 김재영이 함께 했다.

이날 최민호는 "사실 많이 떨린다는게 제일 크다. 아직 부족하고 갈길이 멀다고 생각하는데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생애 첫 스크린 주연작을 공개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설렌다는 기분도 든다. 최선을 다해서 촬영했고 최대한 잘 해보였다고 생각하니까 많은 분들이 이 떨림과 설렘을 공유하면서 영화를 만나봤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 남자'는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했던 작품으로 오는 11월 30일 개봉한다.

 

성찬얼기자 ent@ 사진 김혜진 기자 hyejin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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