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김명민과 '특급 호위케미' 선보여...'시선 강탈'

기사 등록 2015-11-11 10:0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연출 신경수, 극본 김영현 박상연)의 변요한과 김명민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변요한은 애처로운 눈빛으로 김명민에게 "나를 잊어"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애잔하게 만들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두 사람의 '호위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를 더하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 이방지는 고려를 끝장내리라 마음 먹고 정도전(김명민 분)의 평정지계를 따랐지만 탐관을 죽여내도 세상은 달라지지 않고 상처만 더해갔다. 때문에 이방지는 어렵게 재회한 정도전에게 다시 만나면 "죽여버릴지도 모른다"는 엄포를 놓고 돌아섰다.


하지만 그 상처를 알기에 정도전은 계속해 이방지를 찾아 맴돌았고 결국 다시 재회했지만 이방지는 "나도 당신 잊을거야. 그러니까 당신도 나를 잊어"라며 한이 담긴 애잔한 눈빛을 남겼고, 그를 바라보는 정도전의 얼굴 역시 미안함이 가득했다. 두 사람 사이 흐르는 분위기만으로도 훗날 호위무사와 주군으로 만나게 될 인연에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남케미까지 마음 짠하게 완성한 변요한의 애잔한 눈빛과 표정은 그를 '분위기 케미킹'으로 불리게 하기도. 또 "죽이겠다" "잊어라"라고 말하던 이방지가 정도전을 지켜낼 '호위케미'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극 말미 도당 내 '백윤을 죽인 놈'이자 '비국사를 침입했던 놈' 거기에 '홍인방(전노민 분)을 죽이려던 그 놈'으로 불리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이방지가 복면을 쓴채 길태미와 마주서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면서 다음주 까치독사의 얼굴이 고스란히 밝혀질지 흥미를 유발했다.


매회 등장하는 순간마다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얻고 있는 이방지(변요한 분)의 활약에 그가 육룡으로 나설 순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한해선기자 churabbi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