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2' 초대가수 임창정, 어안이 벙벙한 표정... '반전 무대' 예고

기사 등록 2015-10-29 14:5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가수 임창정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 초대가수로 등장했다.

임창정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 녹화에서 음치와 실력자를 가려내야 하는 미션과 함께 최후의 1인과 듀엣 무대를 펼쳤다.

임창정은 이날 현장에서 음치와 실력자를 선별하는 안목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그는 이에 대해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은 체형부터 다르다. 몸통 즉 울림통이 커야 한다”며 자신의 판단 기준을 말했다.

또 임창정은 “손발이 가늘은 사람이 노래를 잘 부르더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자 탐색 노하우'를 대거 쏟아냈다.

하지만 그는 3라운드에 걸친 수색 과정에서 점점 허탈한 웃음과 함께 멍한 표정을 보이며 결과에 대한 '대반전'이 일어날 것임을 예고했다.

이어 제작진 측이 공개한 두 장의 사진 속에는 임창정의 허망한 마음이 그대로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흥미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번 '너목보2' 방송분에는 총 7명의 미스터리 싱어가 출격했다. ‘웨슬리 스나입스’, ‘토론토 민국이’, ‘폰포츠 안영미’, 가르마 어떠션’, ‘고대소몰이 정형돈’, ‘유재석 처제’, ‘케대리’ 등 가창력을 겸비한 '연예인 닮은꼴' 들이 대거 참석했다는 후문.

한편 ‘너목보2’는 직업,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 중 가창자의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려내는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29일 오후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


(사진 = CJ E&M 제공)

 

소준환기자 akasozoo@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