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거성엔터테인먼트는 재미로 만든 유령회사 "진짜로 할수도..."

기사 등록 2011-09-2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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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개그맨 박명수가 '거성엔터테인먼트'가 유령회사임을 고백했다.

박명수는 최근 진행된 Y-STAR '궁금타'와의 인터뷰에서 거성엔터테인먼트는 실체가 없는 회사라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이어진 MC의 질문에 박명수는 "김경진과 재미로 하는 것일 뿐"이라며 "기회가 되면 진짜 기획사를 설립할 수 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거성엔터테인먼트'는 박명수가 설립했다는 사실외에는 사무실 위치 및 실체를 파악할 수 없는 유령 매니지먼트 회사. 개그맨 김경진, 유상엽 등 다수의 연예인이 소속돼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에 아무런 매니지먼트 지원을 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22일 방송된 '궁금타'는 시청자 궁금증 해결 특집으로 꾸며지며 박명수의 거성엔터테인먼트 고백 외에 걸그룹 원더걸스, 붐의 군 복무시절 비화 등이 공개된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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