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조보아와 티격태격 '색다른 케미'

기사 등록 2016-07-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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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강지환이 조보아와 색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과 도신영(조보아 분)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도그룹의 회장 딸 도신영(조보아 분)은 강기탄(강지환 분)이 의뢰한 파티 음식을 직접 준비했다. 도신영은 자신감 넘치게 자신이 준비한 파티 음식들 샘플을 먹어보라고 강기탄에게 권했다.

강기탄은 냉정한 표정으로 음식을 하나 둘 먹어보더니 도신영에게 음식을 다시 준비할 것으로 요구했다. 냉정한 강기탄의 반응이 황당한 도신영. 그는 주변의 사람들을 밖으로 나가라고 한 뒤 강기탄에게 쏘아부치기 시작했다.

둘만 남은 두 사람은 티격태격 거리며 신경전을 펼쳤다. 도신영은 마지막까지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강기탄이 밖으로 나가자 "내가 왜 강기탄의 수발을 들고 있지?"라며 혼잣말을 했다.

자리를 박차고 나온 강기탄은 도신영이 준비한 음식들이 진짜 맛없었냐는 문태광(정웅인 분)의 질문에 "아니 맛있었다"며 "내 계획에 도신영이 들어와서 길들여 놔야 했거든"라고 답해 두 사람 관계에 묘한 기류가 흐를 것임을 예고했다.

강기탄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일까. 도신영을 이용해 강기탄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한편 이날 강기탄은 자신의 최면치료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치료했던 진교수를 한국으로 불렀다.

(사진 = MBC '몬스터' 방송캡처)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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