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화랑’ 고아라 “박서준 굉장히 배려심 많아”

기사 등록 2016-12-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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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고아라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김영조) 제작발표회에서 박서준과 호흡을 언급했다.

이날 고아라는 “촬영장에서 마음이 아팠다. (출연진들이)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며 “액션신도 많아 저는 항상 옆에서 응원하는 역할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서준 오빠는 배려심이 굉장히 많다. 액션신에서 저를 구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항상 배려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박서준을 칭찬했다.

덧붙여 고아라는 “형식 씨 같은 경우, 현장에서 같이 맞춰보고 대화했던 기억이 남는다”라고 전했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린 청춘 사극이다. 극중 고아라는 박서준, 박형식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행운의 주인공 아로 역을 맡았다.

KBS 드라마스페셜 ‘조금 야한 우리연애’ ‘영덕 우먼스 씨름단’ ‘동화처럼’을 집필한 박은영 작가와 ‘왕의 얼굴’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100% 사전제작된 ‘화랑’은 오는 19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김혜진 사진기자)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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