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 진행...팬들의 '지니'가 돼줘

기사 등록 2016-02-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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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박해진이 지난 달 부터 진행해 온 특별한 이벤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해진은 최근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난희·고선희, 연출 이윤정, 이하 '치인트')'에서 유정을 연기하며 받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월 말 '유정선배의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를 열어 팬들과 가까워졌다.

그는 약 7일 간 팬들로부터 소원을 적은 메일을 받고 3명의 주인공을 추첨해 팬들의 '지니'가 돼주기로 했다. 그는 약 25,000 여 통이 넘는 메일을 하나하나 직접 읽고 사연 채택에 많은 고민을 보여 주변사람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

그는 첫 번째 당첨자인 여고생을 만나기 위해 인천의 한 여자고등학교를 찾아 당첨자의 소원이었던 '삼각김밥 까주기'는 물론 같이 사진을 찍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더불어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면모로 훈훈함을 더했다.

박해진은 이어 두 번째 주인공으로 소방관인 아버지를 응원해 달라는 딸의 사연을 채택해 대구로 내려갔다. 그는 직접 준비한 꽃과 홍삼, 간식차를 소원자의 아버지에게 전달해 소방대원 모두에게 격려를 전하며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선택한 소원의 주인공이었던 '학생들과 동아리 연극 관람'은 사전 정보 유출로 인해 한 번 취소가 되는 난항을 겪었다. 그는 미안한 마음에 직접 몰래 카메라를 준비해 직접 소원자를 방문해 성공적으로 이벤트를 마쳤다.

무엇보다 그는 추가로 10명의 사연을 채택해 싸인 대본, 싸인, 영상메세지 등을 선물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하는 '치인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더블유엠컴퍼니 제공)

 

속보팀 sean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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