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꾼’나잇 스페셜 토크 현빈 “난간 매달리는 장면 무서웠다”

기사 등록 2017-11-1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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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기자

[이슈데일리 김윤기자] ‘꾼’ 현빈이 “와이어 하나에 의지해서 난간에 매달렸었다”고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CGV에서 열린 영화 ‘꾼’ 스페셜 토크에는 장창원 감독과 주연 현빈,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가 참석했다.

현빈은 이날 “무서워서 뒤를 안봤다. 유지태 얼굴만 봤다. 유지태도 무서웠는지 고개를 안내밀고 손만 내밀더라”고 말했다.

현빈의 말에 배성우가 “유지태는 키가 커서 19층이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현빈은 이어 “유지태가 많이 배려해줬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오는 22일 개봉.

 

김윤기자 kyun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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