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정일우, 한가인 무고죄 혐의 벗겨

기사 등록 2012-02-1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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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정일우가 한가인의 무고죄 혐의를 벗겼다.

2월 15일 방송한 ‘해를 품은 달’에서는 이훤(김수현 분)이 중전 윤씨(김보경 분)와의 합방일에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전과 윤대형(김응수 분)은 이를 기회삼아 무녀 월(한가인 분)이 이훤에게 합방일 해로운 살을 날렸다는 계략을 짜고 월을 잡아들였다.

이에 월은 누명을 쓰고 고문을 당하면서도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고 월의 고문이 절정이 다다를 때쯤 양명(정일우 분)이 나타나 “전하의 합방일 월은 나와 성수청 뒤 뜰에 있었다”고 말해 월의 혐의를 풀어줬다.

양명은 많은 대신들 앞에서 월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며 구하려 했으나 월은 종친인 양명이 성수청에 자신과 함께 있었단 사실이 해가될까 염려해 “무녀 생활이 너무 힘들어 양명군에게 날 데리고 도망가 달라 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명은 이훤에게 찾아가 월을 자신이 지킬 수 있도록 윤허에 달라 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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