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꿀TIP]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푸드메틱 인기'

기사 등록 2017-04-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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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먹지 말고 바르세요! 푸드메틱 눈길

바나나 맛 우유, 비타민 음료, 초콜릿 과자. 포장만 보면 간식같지만 알고보면 로션, 미스트, 핸드크림이다. 요즘 이렇게 익숙한 포장에 색다른 내용물을 담은 제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독특한 제품 사진을 SNS에 올리는 사람이 늘면서, 입소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채소 주스·버블티 포장에 팩을 담는가 하면, 아보카도 모양의 용기 안에 입술 관리용품이 들어 있기도 하다. 사탕을 입술에 바르기도 한다. 욕실도 예외가 아니다. 주스 용기에 담긴 샴푸, 맥주처럼 보이는 보디 워시, 컵케이크 모양의 비누와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샤워 스펀지가 눈길을 끈다. 욕실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꿀 수 있어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한다.

▶ 등산용품 고르는 요령

체력만큼이나 중요한 등산용품, 어떻게 고를까? 등산 양말을 신고 등산화를 착용했을 때, 발뒤꿈치에 검지 하나가 들어갈 만큼 여유가 있어야 한다. 또, 험한 산을 오르거나 등산 시간이 길 땐 발목을 지지할 수 있도록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이른바 '하이 톱 신발'을 선택해야 한다. 등산에 필요한 장비를 수납하고 산에서 넘어졌을 때 충격을 완화하는 배낭. 보통 여자는 30~35L, 남자는 35~40L 용량이 적당하다고 한다. 짐을 꾸릴 땐 무게 중심이 되도록 배낭 윗부분에 무거운 짐을 담아야 한다.

▶ 무료 체험 건강식품, 환불 제대로 받으려면

홈 쇼핑·인터넷 쇼핑을 하다 보면 무료 체험 건강식품 광고를 종종 볼 수 있다. 일단 먹어 보고 결정하라는 문구, 정말 마음에 안 들면 환불받을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무료 체험 건강식품도 당연히 환불받을 수 있다. 단, 인터넷 쇼핑이나 홈 쇼핑으로 산 경우에는 무료 체험 기간에 상관없이 제품을 구입한 지 7일, 전화 권유 판매로 샀다면 14일 안에 환불을 요청해야 한다. 이때, 정품을 하루치라도 뜯어 먹으면 환불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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