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수지-아이유 이전에 나? 비교조차 미안해"

기사 등록 2018-01-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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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앳스타일 제공

[이슈데일리 최하은기자] 배우 장나라가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과 함께 2월 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당신은 몰랐던, 장나라’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장나라는 우아하고 세련된 매력을 발산하며 매혹적인 여성의 모습을 드러냈다.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와 수더분한 성격으로 촬영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근황을 전했다. 요즘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는 장나라는 “예전에 준비 안 하고 있다가 갑작스레 액션 신을 찍게 돼 굉장히 힘들었다.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은데 내가 이것저것 잘 하지 못하면 기회가 왔을 때 제대로 못할 것 같아서 하나씩 배워나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안 외모라 안 좋을 때도 있다는 장나라는 “작품을 열심히 하고 나면 내가 여태껏 했던 걸 어필하고 싶은데, 나중에 기사를 보면 ‘동안 외모 장나라’만 남더라. 그럴 땐 좀 속상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수지와 아이유가 있기 전에 장나라가 있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던 장나라는 “나는 반짝 스타였다. 내공이 탄탄한 그 친구들과는 비교하기엔 좀 미안하다”라며 “굉장히 즐겁고 감사한 추억이지만 당시 내 능력치에 비해 너무 많은 것들을 얻었기에 크게 아쉬움은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나라의 매력적인 화보와 담백한 이야기는 앳스타일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하은기자 rinon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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