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좋은 날’ 2011년 최고 인기곡으로 '등극'

기사 등록 2011-12-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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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올해 최고의 인기곡은 아이유의 ‘좋은 날’.”

한국갤럽이 전국의 만 13세에서 59세 남녀 3,401명을 대상으로 올해 발표된 대중가요 중 가장 좋아하는 가요를 세 곡까지 응답 받은 결과, 아이유의 ‘좋은 날’(3.9%)이 1위에 올랐다.

‘좋은 날’은 올 한 해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려진 곡으로 발표되기도 해, 2011년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 받은 곡임을 입증했다.

2위는 신나는 디스코에 복고풍 패션이 가미된 티아라의 ‘롤리폴리’(3.3%)가 차지했다. 롤리폴리는 2011년 멜론뮤직어워드 뮤직비디오상을 받은 것에 그치지 않고, 곡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까지 제작돼 그 인기를 더욱 실감케 한다.

3위는 소녀시대의 인기곡 ‘더 보이즈(The boys)’(2.7%)가 차지했고, 4위는 씨엔블루의 3집 앨범 타이틀 곡 ‘직감’(2.6%)에 돌아갔으며, 5위는 시스타의 ‘쏘 쿨(so cool)’(2.1%)이 자리해 5위 안에 네 곡을 여성 아이돌이 차지했다.

6위는 빅뱅이 3년 만에 낸 신곡 ‘투나잇(tonight)’이었으며, 올해 최고의 남자 신인으로 뽑힌 인피니트의 ‘내 꺼 하자’가 7위를 차지했다. 8위는 올 한 해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한 뮤직비디오로 꼽혔던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9위는 슈퍼주니어의 ‘미스터 심플’, 10위는 김범수가 ‘나는 가수다’에서 이소라의 곡을 리메이크했던 ‘제발’에 돌아갔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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