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거센 흥행 뒷심..‘700만 향해 간다’

기사 등록 2011-09-2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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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최종병기 활’은 전국 354개의 상영관에 2만82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달 10일 개봉 이래 684만3438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최종병기 활’은 지난 추석 연휴 개봉된 신작들의 공세에도 굳건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했다. 가족관객들을 겨냥한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감독 정태원)에 밀려 2위에 머무르기도 했지만, 연휴가 끝나자 1위를 탈환, 다시 최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이 영화는 지난 16일 영국 런던 메이페어 호텔 전문극장 Theatre(200석)에서 열린 런던한국영화제에서 언론시사회를 가지는 등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거센 흥행 뒷심을 발휘해 7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선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2위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2만3502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지난 7일 개봉 이래 217만4490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통증’(감독 곽경택)이 1만3994명의 일일관객수를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짐 캐리 주연의 ‘파퍼씨네 펭귄들’이 같은날 1만1690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고, ‘챔프’(감독 이환경)가 6631명의 관객을 동원해 5위에 머물렀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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