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도상우, '괜찮아, 사랑이야'로 공효진과 연인 호흡

기사 등록 2014-06-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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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신인 배우 도상우가 공효진의 연인 역에 캐스팅됐다.

6월 2일 택시 엔터테인먼트 측은 도상우의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소식을 전했다.

도상우는 극 중 30대 초반의 방송사 예능국 PD 최호 역으로, 우유부단하고 따뜻해 보이지만 성공에 대한 열망이 큰 인물이다. 특히 지해수 역의 공효진과 함께 연인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의 언변을 가진 로맨틱한 남자인 추리소설작가 역을 맡은 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역을 맡은 공효진이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멘탈 클리닉을 표방하는 드라마다.

특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호흡을 맞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한 도상우는 다양한 브랜드의 컬렉션, 광고, 뮤직비디오를 통해 아이돌 못지않은 팬덤을 형성하며 김원중, 안재현 등과 함께 모델 계의 아이돌로 불리고 있다.

또한 tvN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배우로 얼굴을 알리며, 모델 출신다운 우월한 키와 외모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모델에서 배우로 영역을 확장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도상우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라이징 배우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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