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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해운대 연인들’ 강민경 “‘발연기’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기사 등록 2012-08-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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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여성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새 월화드라마에 참여하는 각오로 “발연기를 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민경은 8월 1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 박진석)의 제작발표회에서 “해운대 호텔 부사장 최준혁의 비서 황주희 역을 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미모와 꾀를 이용해서 신분상승을 하려는 인물을 연기하게 됐다. 재미 있는 악녀 역이기 때문에 작품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민경은 이어 “‘발연기’를 하지 않기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강민경이 분하는 황주희는 이태성(김강우 분)의 약혼녀 윤세나(남규리 분)의 대학동창생으로, 조건과 외모가 완벽한 남자와 결혼을 하는 친구를 보고 더욱 야망을 불태운다. 지성과 재력을 겸비한 최준혁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캐릭터다.
　
‘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검사 이태성(김강우 분)과 삼촌수산의 실질적 경영자 고소라(조여정 분)의 고군분투 로맨스를 담아낸다. 오는 8월 6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