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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NSS 국장 오연수 카리스마, '언발란스 숏컷'에서

기사 등록 2013-03-2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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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윤희기자]

'아이리스2'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 중의 하나는 단연 당당한 카리스마를 표현하는 오연수의 스타일이다.

그는 극 중 군더더기 없는 숏 헤어와 의상으로 NSS 부국장 최민으로 완벽히 분하며 이지적이면서도 차가움을 고스란히 안방극장에 선사하고 있다.

오연수의 헤어 스타일은 한쪽은 귀가 드러나게 컷을 하고 다른 한쪽의 옆머리와 앞머리를 부드럽게 연결시킨 형태의 언발란스 숏컷으로 중년의 세련된 스타일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더불어 그는 세련된 숏 헤어에 블랙 컬러로 차분함을 연출했다. 또한 2대 8정도의 가르마를 타서 오른쪽으로 방향성을 준 후 앞머리를 사선으로 내린 것은 쉬크함을 살려주는 포인트다.

특히 오연수는 시원하게 귀와 함께 턱 부분도 노출시키며 V라인의 갸름한 얼굴형을 강조시켰다. 이 헤어 스타일은 오연수의 냉정한 눈빛, 낮은 목소리와 최상의 조화를 이루며 캐릭터를 더욱 눈부시게 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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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의 언발란스 숏컷 연출법
오연수의 언발란스 숏컷은 강한 느낌의 투블럭 스타일로 뒷머리와 옆머리를 커트하고 머리 위쪽에는 풍성한 볼륨감을 줘 세련미를 살릴수 있다.

머리에 곱슬기가 있다면 볼륨매직으로 차분한 부피감을, 더 많은 볼륨을 원한다면 볼륨펌으로 개인의 두상에 맞는 펌을 선택한다. 핵심은 볼륨감은 살려주고 무게감은 없애주는 것. 옆라인의도 자신의 얼굴형과 귀 모양에 맞게 컷을 해서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커버하도록 한다. 특히 이 스타일에 있어 넥 부분의 슬림하고 타이트한 라인은 목을 길고 가늘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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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발란스 숏컷 손질법
이 스타일은 손질은 사실 컷 처리에 따라 좌우된다. 컷이 스타일에 잘 맞게 됐을수록 손질은 쉽다. 옆머리는 눌러주며 드라이해 귀 뒤로 넘기고 윗부분의 볼륨을 최대한 살리며 드라이해주면 언발란스 숏컷 스타일이 완성된다.

•언발란스 숏컷:왼쪽과 오른쪽의 길이가 다른 숏컷 스타일.
투블럭 스타일:라인을 따라 겉과 속이 연결되지 않은 컷으로 디스커넥션컷이라고도 한다.

(사진 출처:KBS)

이윤희기자 terra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