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정진영, 괴짜 천재의사로 변신..신하균과 맞대결

기사 등록 2011-10-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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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정진영이 괴짜 천재의사로 변신해 신하균과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정진영은 다음달 14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서 뇌 과학 분야를 통달한 신경외과 교수 김상철 역을 맡았다.

정진영이 연기할 김상철은 최고의 신경외과의임을 자부하며 전공 학문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한 인물이다. 김상철은 제자들과 의료진에게는 까탈스럽고 괴팍하며 때로는 종잡을 수 없는 괴짜로 통하지만 환자들 앞에서만큼은 극진한 봉사자로 변신한다.

실제로 정진영은 촬영 현장에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고 있다. 전문 의사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다가도 선, 후배들과 허물없는 사이를 유지하며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브레인’에 올인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정진영은 신경외과 전임의 이강철 역을 맡은 신하균과 카리스마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연기 고수들의 뜨거운 맞대결이 진정성 있는 연기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브레인’ 제작사 측은 “연기 고수답게 정진영이 천재 의사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며 “정진영의 연기뿐만 아니라 하얀 가운을 입은 모습이 흡사 진짜 의사처럼 자연스러워 만족감이 크다. ‘브레인’을 통해 정진영의 새로운 매력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브레인’에 많은 관심과 기대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레인’은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로 KBS2 '공부의 신'의 유현기 PD와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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