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형제들' 핫팬츠 유이에 '화들짝' 아슬아슬 동거 시작

기사 등록 2011-08-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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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유이가 하의실종 트레이닝 차림으로 오작교 형제들을 들썩이게 만든다.

유이는 오는 20일 방송될 '오작교 형제들'에서 초미니 숏팬츠 트레이닝복을 착용, 매력적인 몸매를 드러내며 오작교 농장의 네명의 형제를 설레게 만든다.

우월한 기럭지로 하의실종에 가까운 숏팬츠 트레이닝 차림은 극 중 남들의 이목은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미모에 자신감이 넘치는 '자뻑여신' 백자은다운 의상 설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백자은(유이 분)은 대가족이 행복하게 살아가던 오작교 농장에 아버지 백인호(이영하 분)가 남긴 각서를 들고 나타나 일대 파란을 몰고 온다. 각서에 따라 농장을 양도해야하는 오작교 식구들 특히 박복자(김자옥 분)과 황창식(백일섭 분)은 백자은에 대한 회유책으로 농장에서 함께 살 것을 권유한다. 농장에서 함께 머물게 된 유이의 남의 이목을 신경쓰지 않는 통통 튀는 사차원적인 성격에 가족들은 가슴을 쓸어내린다.

특히 할머니부터 4형제까지 많은 식구들이 살고 있는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 농장 에 백자은이 초미니 ‘하의실종’ 트레이닝 룩을 입고 등장하면서 패션을 바라보는 신구(新舊) 갈등이 초래되는 등 좌충우돌 해프닝이 펼쳐지게 되는 것. 또한 박복자를 비롯해 백자은을 반대하는 심갑년 여사(김용림 분), 막내 황태필(연우진 분)과 예쁜 백자은이 마냥 좋기만 한 황태식(정웅인 분)의 갈등도 깨알재미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도시에서 자란 ‘엄친딸’ 백자은이 수수하고 소탈한 ‘오작교 농장’에 무사히 입성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유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백자은’으로 변신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쳐내고 있다”며 “패션에서도 당찬 ‘성깔 얼짱’ 백자은의 성격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숏팬츠부터 미니스커트까지 대담한 옷차림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벌어지는 유쾌상쾌통쾌한 가족드라마. 억척스런 엄마 박복자와 사고뭉치 아빠 황창식 등 황씨 부부와 네 명의 아들들 앞에 갑작스럽게 내던져진 백자은이 등장하게 되면서 좌충우돌, 예측불허 대가족 스토리가 전개되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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