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나가수' 셀프카메라 통해 미래의 신부에게 고백

기사 등록 2011-07-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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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김범수가 '나는 가수다' 셀프카메라를 통해 미래의 신부에게 노래를 선물했다.

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각 가수들은 메이크업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셀프카메라를 통해 공개했다. 김범수는 메이크업없이 안경벗은 얼굴을 선보였다. 그는 때마침 내리는 빗소리와 함께 충만해진 발라드감성으로 경연곡인 '사랑하오'를 불렀다. 이어 "가사가 로맨틱하지만 지금 나와 무관한 얘기"라고 해 침울한 모습을 보였지만 "나도 언젠가는 사랑를 할 거니까"라고해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진 경연 전날 셀프카메라에서 김범수는 "미래의 나의 피앙세, 당신께 이 노래를 바치겠다"고 미래의 신부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탈락자가 결정되는 최종경연에서 김범수는 김현철과 윤상의 '사랑하오', 조관우는 김정호의 '하얀나비', 장혜진은 이광조의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BKM는 이정석의 '사랑하기에', 옥주현은 신성우의 '서시', 박졍현은 김종서의 '겨울비', YB는 나미의 '빙글빙글'을 선보인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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