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Turn-Up] 트와이스, 'TT' 솔직하게 평가해봤다

기사 등록 2016-10-24 19:2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신곡만 나와다오! 정오, 자정, 언제든지 상관없다!"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공개된 가수들의 신곡을 들어보고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의 줄임말)’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곡을 들었을 때 첫 느낌,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킬링 포인트, 그리고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단, 기자들의 대화는 이슈데일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 주>




# 신곡 소개

트와이스는 24일 자정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TT'를 포함해 '1 TO 10' 'PONYTAIL' 'JELLY JELLY' 'PIT A PAT' 'NEXT PAGE' 'ONE IN A MILLION' 등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TT'는 비트를 기반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성을 표현한 팝 댄스곡으로서 감성적인 멜로디와 중독적인 훅, 각 멤버들간의 킬링 파트가 인상적인 곡이다.



# 첫 느낌 어땠어?

박수정: 3연타에 성공한 것 같네요. '대세굳히기' 곡으로 딱인 듯. 도입부부터 확 끌어당기는 힘이 대단해요.

전예슬: 한 번 들었는데도 알 것 같아요. 장기롱런 할 것 같은 느낌이 팍 드네요! '우아하게'와 '치어 업'을 섞은 느낌? 적당히 대중적이면서도 트와이스 만의 색깔을 잃지않는!

조은정: 통통튀는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트와이스의 상큼발랄매력! 'Cheer Up'을 따라잡을 대박 노래가 예상돼요 !

한동규: 트와이스가 발표했다는 것만으로 처음부터 기대돼요! 조금씩 분위기가 고조되는 사운드 이후 '이러지도 못하는데' 가사 함께 상큼한 출발을 알려요.



# 각자 생각하는 '킬링 포인트'는?

박수정:0:34~ 0:38 '거울 속 단 둘이서 하는 fashion show show', 자꾸만 듣고 싶은 'show show'가 킬링포인트.

전예슬:'샤샤샤~'을 잇는 중독성 강한 가사가 있다던데 '나나나나나~' 인가요?

조은정:나나나나나나나나~ 가사대로 콧노래가 나와요 ! 중독성있는 멜로디에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돼요.

한동규: 57초 '아닌것 같애'를 시작으로 1분 20초 '이런 내 맘 모르고 너무해 너무해' 가사 반복되는 부분 트와이스 특유의 귀여움이 묻어나 있어요!



#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박수정: 무대 위 안무가 더해져야 완벽할 것 같아요. 무대 위 트와이스의 에너지가 있어야 곡이 더 살아날 듯.

전예슬: '믿고 듣는' 수식어를 입증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아쉬운 점을 느끼지 못했어요. 빨리 무대가 보고싶은 생각입니다.

조은정: 가사 전달력이 약간 떨어지는 것 같아요.

한동규: 'OOH-AHH하게' 'cheer up'보다는 임팩트가 떨어지는 느낌이여서 아쉬워요.

 

박수정기자 en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