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서이숙-김정태-안내상, 새로운 악의 축 구성... 윤균상 또 다른 시련?

기사 등록 2017-03-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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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 배우 김정태가 ‘역적’에서 서이숙, 안내상과의 새 악의 축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이하 ‘역적’)에서는 충원군(김정태 분)과 참봉부인(서이숙 분), 송도환(안내상 분)이 만난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참봉부인은 왕족인 충원군이 형장을 받고 유배를 갔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그는 송도환을 찾아가 “끈질긴 놈들에게 충원군이 당했다”고 알리며 “충원군을 꼭 만나달라”고 요청했다.

그동안 송도환은 길현(심희섭 분)의 간절함을 알아보고 그를 설득해 과거를 보게 했으며 유생들을 가르치는데 몰두한 스승으로 그려졌기에 이들의 만남에 더욱 귀추가 쏠린다.

충원군은 역모로 몰린 후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또 이들은 홍길동(윤균상 분) 사단에게 또 어떤 시련을 내리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역적’은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영기자 b33151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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