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동시간대 서울 시청률 2위 달성...날로 높아진 인기

기사 등록 2016-04-0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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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몬스터'의 인기 상승과 함께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이 호각세를 이뤘다.

6일 공개된 닐슨코리아 5일 전국기준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몬스터' 4회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 당시 7.3%의 시청률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서서히 다른 작품들과의 격차를 좁혀나갔다.

이는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11.3%로, SBS '대박'은 9.5%로 집계된 상황에서 세 드라마의 시청률 격차가 좁혀짐을 시사했다. 특히 수도권기준 시청률 수치로는 '몬스터'가 11.5%로 SBS '대박'의 9.9%를 제치고 2위를 달성했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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