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김범수, 밋밋한 무대 아쉬워 '너무 기대했나?'

기사 등록 2011-07-3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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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수 김범수가 다소 밋밋한 무대를 선보여 실망감을 안겼다.

김범수는 31일 오후 방송한 '나가수'에 출연해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선보였다.

하지만 그동안 파격적인 변신을 꾸준히 시도해 온 김범수인 만큼 이번 무대는 조금 밋밋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또 원곡과 별다른 차이없는 무대는 '나가수' 무대에서만 볼 수 있던 그만의 특별함을 선사하지 못했다는 평이다.

물론 탈락자가 결정되는 2차 경합이 아닌,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무대인 만큼 쉬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그의 변신을 기대한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는 무대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하차가 결정된 옥주현 대신 새로운 가수 자우림밴드가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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