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형제들의 난투극에 시청률 20%대 복귀, 주말 1위

기사 등록 2011-09-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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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KBS2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 주말극 1위를 이어갔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전국시청률 2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1일 방송이 기록한 19.4%보다 2.2% 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는 지난 방송이 추석연휴로 인한 전체적인 시청률 하락세에서 20%대 시청률을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태식(정웅인 분)과 황태범(류수영 분), 황태희(주원 분), 황태필(연우진 분) 등 4형제가 난투극에 휘말리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평소 소심하고 우유부단함으로 일관해온 황태식과 일일이 따지고 드는 성격인 황태범이 의견차이로 인해 맞부딪친 것. 황태식과 황태범을 말리던 황태희와 황태필까지 합세해 한 덩어리가 된 4형제는 들썩들썩 몸싸움을 이어나갔다. 극 속 분위기는 심각했지만 4사람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천번의 입맞춤'은 9.4%, SBS '내사랑 내곁에'는 15.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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