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최시원-이시영-이성재, 각 잡힌 추석인사 ‘눈길’

기사 등록 2011-09-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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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충성! 추석에도 바다를 지키겠습니다!”

배우 이성재 이시영 최시원 이시영 한정수 정운택 길용우 등이 위풍당당한 거수경례로 추석맞이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을 이끌어가는 주연배우들로 해양 경찰 제복을 갖춰 입고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이해 거수경례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극중 ‘수사 9과’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해양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포세이돈’ 만의 특별한 명절인사인 셈이다.

이들은 ‘포세이돈’에서 해양 경찰 미제 사건을 다룰 ‘수사 9과’의 대원들로 활약,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흥미진진한 수사극을 펼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유일한 여자 배우인 이시영은 남자배우들 틈에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해양 경찰의 당당함을 드러내며 완벽한 포즈로 경례하고 있다.

용맹함 넘치는 추석 특별 인사를 전한 ‘포세이돈’ 배우들은 정작 명절 당일에도 드라마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첫 방송까지 일주일을 앞둔 ‘포세이돈’ 팀이 방송 전부터 열정을 드러내며 촬영에 힘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대한민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대한민국 해양경찰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의욕이 대단하다. 명절도 반납하고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포세이돈’은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것”이라며 “일주일 후 펼쳐질 이 드라마의 화려한 볼거리와 탄탄한 이야기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新) 개념 수사극’으로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드라마 ‘올인’의 유철용 감독과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포세이돈’은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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