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 애절한 목소리로 시청자 홀렸다 '인기 급상승'

기사 등록 2013-10-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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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태원이 애절한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렸다.

태원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 신곡 '미치도록'을 열창했다.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곡의 슬픔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거칠면서도 셈세한 보컬로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방송 이후 한 포털 사이트의 메인을 장식하는가 하면, 한 음원차트에서는 실시간 급상승 키워드 2위까지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서 이 곡은 태원의 얼굴 공개 없이도 꾸준히 음악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음원 강자'로 불리는 남성그룹 버스커버스커에 이어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것.

태원은 지난 25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음악중심', 그리고 '인기가요'의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격저인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미치도록'의 인기 역시 올라가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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