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수목극 왕좌 탈환 '예고'

기사 등록 2011-10-21 13:2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영재-tile.jpg

[이슈데일리 속보팀]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4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시청률 14.6%(수도권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광의 재인'은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대폭 상승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낳으며 수목극 왕좌 탈환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더 이상 야구를 할 수 없게 된 김영광(천정명 분)이 자신의 제 1호 팬인 윤재인(박민영 분)에게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는 장면이 그려졌다.

17년 동안 야구만을 위해 살았던 김영광의 좌절과 슬픔, 윤재인에 대한 미안함이 담겨진 그의 절절한 눈물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아버지도 잃고, 야구까지 못하게 된 천정명의 마음이 전해져 나도 모르게 계속 눈물을 흘렸다", "천정명이 울고 있는데 옆에서 아버지가 같이 울고 계셨다. 우리 아버지도 울게 만드는 ‘영광의 재인’ 대단하다"며 천정명의 사연이 담긴 눈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 허영도(이문식 분), 주대성(김성오 분), 차홍주(이진 분) 등 '영업 1팀' 구성원들의 활약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속보팀 en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