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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 김희선 고백에 OK '심경 변화 이유는?'

기사 등록 2014-03-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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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서진이 김희선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3월 16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는 동석(이서진 분)에게 고백했다 거절한 해원(김희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석은 해원의 마음을 단번에 거절하고 자리를 떠났다. 해원은 동석을 쫓아가 자신에게 이용을 당해달라고 말을 바꿨다. 하지만 동석의 마음을 돌릴 수 없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동석은 우연히 만난 해원의 엄마에게 다시 한 번 모욕을 당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동석은 커피숍을 찾은 해원의 모습을 보고 그 고백을 받아주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동석과 해원의 키스 장면이 그려지며, 동석이 왜 갑자기 마음을 바꿨는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동희(택연 분)는 옛 연인인 정아(이초희 분)의 소식을 접했다. 그가 아들 동원에게 엄마를 다시 찾아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졌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