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더 킹’ 위협 중…설 연휴 관객 몰이 ‘기대’

기사 등록 2017-01-2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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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더 킹’(감독 한재림)을 바짝 맹추격 중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공조’는 전국 988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19만 3472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2만 1540명이다.

이날 ‘더 킹’은 19만 9716명의 일일 관객 수를 동원, ‘공조’와 큰 격차가 나지 않는다. 예매율과 점유율 역시 ‘더 킹’을 위협하며 추격 중인 ‘공조’가 설 연휴를 앞두고 관객 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 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 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배우 현빈의 복귀작으로 알려져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베테랑 배우’로 불리는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등이 출연, ‘믿고 보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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