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日 아레나투어 6만석 5분 만에 매진 '기염'

기사 등록 2011-09-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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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아시아 투어.jpg
[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장근석이 일본 아레나투어 티켓판매 5분 만에 6만석 전석을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26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장근석이 오는 10월 일본 아레나투어 ‘2011 JANG KEUN SUK in JAPAN ‘ALWAYS CLOSE TO TOU’ 를 통해 6만여 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어는 오는 10월 일본 주요 도시 나고야(10/20), 오사카(10/22~23), 도쿄(10/25~26) 3개 도시에서 총 5회 공연으로 펼쳐진다”라며 “특히 지난 24일 티켓 판매 개시 5분 만에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 장근석은 일본 전국 투어의 경험과 올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아시아 투어에서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해 일본 아레나 투어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일본 아레나투어는 동화 같은 숲속에서 살고 있는 프린스 장근석이라는 콘셉트에 스토리 형식으로 전체 공연의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쇼와 라이브가 결합된 퍼포먼스가 펼쳐친다.

또 이번 투어는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 세트와 조명, 다양한 음악 장르가 어우러지며 장근석의 모든 것을 선보임은 물론, 공연 전반에 흐르는 스토리의 구성이 본인의 자전적 스토리로 꾸며질 예정이라는 전언이다.

여기에 장근석은 일본에서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던 데뷔 싱글 ‘렛 미 크라이(Let me cry)’를 시작으로 댄스, 발라드, 락 등의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화하며, 라운지 H를 통해 디제잉쇼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와이어와 특수 효과가 더해진 완벽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장근석은 한국 드라마의 거장 윤석호 감독과 함께하는 드라마 ‘사랑비’(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1인 2역을 연기하는 새로운 도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본격 촬영을 앞두고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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