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낭만적인 '낙엽 두부'로 첫 승리

기사 등록 2015-10-0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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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과 이찬오의 대결에 이찬오가 승리했다.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임원희의 냉장고를 두고 오세득과 이찬오가 '가을에 어울리는 낭만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찬오는 '낙엽 두부'를, 오세득은 전복 소스를 곁들인 시래기 덮밥 '낭만 시래기'를 선보였다.

먼저 오세득의 요리를 맛본 임원희는 "기가 막히다. 비리지 않고 맛있다. 시래기를 워낙 좋아하는데 전복 내장까지 합쳐지니깐 기대 이상의 맛이 난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감히 내가 어떻게 맛 평가를 해야 하냐. 압도적이다. 내 입맛을 살리는데 딱이다”라며 칭찬했다.

이후 이찬오의 요리를 맛본 임원희는 “한국적인 맛과 이태리적인 맛이 섞였다. 채끝살의 식감이 만족감을 준다”며 짧고 간결한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임원희는 이찬오의 음식에 승리의 깃발을 올렸따. 이어 임원희는 “완숙미와 젊은 패기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 패기 쪽을 선택했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첫 승을 차지하게 된 이찬오는 “대박이다. 질 줄 알았다. 울 거 같다. 와이프가 좋아할 거 같다”며 울먹였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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