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텐' 헤어스타일 분석 '팔색조' 매력이란 이런 것.

기사 등록 2016-03-04 10:25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구미라기자]걸그룹 포텐이 각기 다른 헤어스타일과 헤어컬러로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다.

지난 23일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포텐의 쇼케이스에서 걸그룹 포텐이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포텐은 '팔색조' 콘셉트에 맞게 각각 우리가 알고있던 동화 속 공주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삼은 헤어 스타일을 선보인 것.


'인어공주 - The Little Mermaid'의 콘셉트인 히오는 S/S의 트렌드컬러 애쉬 계열의 카푸치노 브라운을 베이스 컬러에 밝은 톤의 '마호가니 레드브라운'으로 웨이브의 움직임을 더 풍성해 보일수 있도록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백설공주 - Snow White'콘셉트인 윤은 '마호가니 캐롯브라운'을 전체 모발의 1/4 정도 되는 끝쪽 모발에 단독으로 '캐롯브라운' 컬러를 더 강조하여 영한 느낌을 놓치지 않았다.


'벨 - Belle'콘셉트 혜진은 '샌드베이지 컬러' 로 동양인의 피부톤을 완벽하게 커버해주는 컬러를 선택해 희고 고운 피부를 더욱 빛나게 했다. 동시에 어떤 컬러와도 함께 연출하기에 무난한 컬러다.


'신데렐라 - Cinderella'콘셉트 혜지는 밝은 컬러에서 어둡게 염색을 하여 톱부분의 볼륨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연출하면서, 탈색 후에 끝 모발이 부스스해 보이는 느낌들이 보완되는 '케어컬러비법' 이기도 하다. 여기에 베일 뱅의 연출을 더해 얼굴을 더 작아 보이게 했다.

이에 대해 준오 합정 메세나폴리스점 박승리 실장은 "이미 너무 익숙한 헤어 스타일들을 포텐 멤버 각자의 개성을 잘 살려 같은 듯 다른 디테일함을 보여준 부분이 압권이다"라며 "2016년도에도 포텐의 윤의 경우 뿌리 펌에 보헤미안 웨이브가 더해 풍성하게 한다던지 혜지처럼 염색컬러를 밝은 컬러에서 어두운 컬러로 역방향으로 염색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미라기자 mymykoo@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