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번의 입맞춤’ 서영희 “알콩달콩 따뜻한 드라마 만들고 싶다”

기사 등록 2011-08-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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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서영희가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서영희는 “최근 비슷한 류의 드라마가 많은 것 같은데 좀 더 따뜻한 작품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극중 서영희는 활달하고 자립심 강한 구두디자이너 우주영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그는 “이혼이라는 좋지 않은 상황을 맞이하지만 꿋꿋하게 잘 대처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전작과는 상반된 캐릭터로 많은 대중들을 만나고 싶었다”며 “또 워낙 필력이 뛰어난 박정란 작가와 꼭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영희는 “극중 캐릭터에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많은 분들과 호흡을 잘 맞춰서 좋은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고 마무리 했다.

‘천 번의 입맞춤’은 드라마 ‘노란 손수건’ ‘사랑해 울지마’ 등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와 ‘대한민국 변호사’ ‘돌아온 일지매’ 등을 연출한 윤재문 감독이 의기투합한 인생의 패자부활전을 노리는 사람들의 다양한 러브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그리는 가족 로맨스다. 오는 20일 첫 방송.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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