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서울 드라마 어워드' 한류드라마 주제가상 수상

기사 등록 2011-09-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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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백지영이 '서울 드라마 어워드 2011'에서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백지영은 3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 드라마 어워드 2011' 시상식에서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백지영은 "제가 OST를 여러 곡 불렀지만 주제가상을 받아도 되는지 기쁘면서도 의심스러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며 주제가 상은 아름다운 영상과 이야기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노래를 빛나게 해 주신 훌륭한 배우 분들 덕분인 것 같다"고 겸손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백지영은 그 동안 '아이리스', '시크릿가든', '최고의사랑', '공주의 남자' 등 수 많은 드라마의 주제곡을 불러 히트시킨 바 있다.

또 국내 뿐 아니라 그 동안 백지영이 부른 드라마의 OST가 해외에서도 히트하면서 아시아 각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이날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는 각 각 한류 드라마 연출상과 작가상을 수상해 이 날 3관왕에 올랐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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