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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 이수경, 드러나는 과거 '독기 충만'

기사 등록 2013-07-1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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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 출연 중인 이수경의 과거가 점점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7월 14일 오후 방송한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성은(이수경 분)과 상철(김다현 분)의 관계를 의심하는 덕희(이혜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아들 현준(이태성 분)의 심기가 불편한 것과 성은이 필요 이상으로 불안해하는 것을 보고 둘 사이에 숨기는 것이 있음을 직감했다.

성은은 덕희가 슬쩍 떠본 말에 들고 있던 찻잔을 떨어뜨리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덕희의 의심은 점차 확신으로 굳어졌다.

성은은 곧장 상철을 찾아가 딸을 빌미로 행동을 조심하라고 협박했다. 그의 눈에는 어떻게 해서든지 지금의 자리를 지켜내고야 말겠다는 독기가 가득 담겨 있었다.

이밖에도 몽희(한지혜 분)에게 말 못할 비밀을 가지고 있는 어머니 심덕(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의혹을 증폭시켰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