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KBS ‘난폭한 로맨스’서 여자경호원 변신 ‘액션여전사’ 입증

기사 등록 2011-11-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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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이시영이 여자경호원 역에 도전해 터프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시영은 최근 오는 2012년 1월 방영 예정인 KBS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영선, 연출 배경수)에서 유도선수 출신의 여자경호원 유은재 역에 캐스팅됐다.

‘난폭한 로맨스’는 야구광인 여주인공 유은재가 가장 싫어하는 상대팀 야구선수 박무열(이동욱 분)과 악연으로 엮이고, 울며 겨자 먹기로 그의 경호원이 되면서 벌어지는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그린다.

이시영과 이동욱의 연기호흡과 드라마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 ‘소문난 칠공주’의 배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시영이 연기할 유은재는 이제 막 연수를 끝낸 유도선수 출신의 여경호원으로 각종 무술에 능하며 남자 못지않은 털털하고 다혈질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안하무인 야구선수 박무열의 사설 경호원이 되고 점점 그와 사랑에 빠진다.

실제 아마추어 권투선수로도 활약 중인 이시영의 화려한 액션과 디테일한 감정연기가 빛을 발할 전망이다.

제작사 GnG프로덕션 관계자는 “이시영은 자타가 공인하는 액션 여전사이다. 본인이 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무엇보다 그가 가지고 있는 솔직함과 털털함이 여주인공 유은재와 흡사해 캐스팅을 확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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